[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명건설 등 3개 손자회사가 공정거래법 규정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손자회사 행위 제한 금지 규정을 위반한 대명건설, 동원로엑스, 매립지관리 등 3개사에 시정명령과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대명건설과 동원로엑스는 이와 함께 과징금 각 6000만원과 4300만원을 부과받았다.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일반 지주사의 손자회사는 국내 계열사의 주식을 100% 보유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소유할 수 없다. 다만 지배구조 개편 과정 등 지주사 체제 전환 과정에서 계열사 주식을 소유하게 된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