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잇단 화재로 리콜 조치가 취해진 현대자동차 코나 EV(전기차) 소유주들이 현대차를 상대로 2차 집단소송을 제기했다.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나EV 소유주 106명이 최근 화재에 따른 리콜에 대한 원인 규명이 명확치 않은 상황에 차량의 가치가 떨어지고 손실을 입었다고 손배소 청구를 최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손배소는 앞서 1차 소송과 동일한 1인당 800만원 대 손배소 내용으로 금액은 조금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앞서 지난 11월 코나EV 소유주 170여명이 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현대자동차를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2021년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현대자동차가 ‘코나EV’리스크를 어떻게 돌파할지 관심이 모아진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018년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하면서 국내에서 3만2668대, 해외에서 9만590대가 판매되며 12만 대가 넘는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기아자동차 니로EV까지 합세할 경우 현대-기아차그룹은 해외에서 역대 최대인 30만대가 넘는 친환경차를 판매했다.이처럼 현대·기아자동차는 내년 전기차 시대 원년을 앞두고 세계 시장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지만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의 전기차 코나 EV 배터리팩 내부 과전류 추정으로 인한 화재사건으로 해당 차주 170여명이 현대차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지금까지 총 14건(국내 10건, 해외 4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코나 EV 차주 170여명은 이번 코나EV 화재로 차량 신뢰가 훼손돼 가치가 떨어졌다면서 지난 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손배)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을 제기한 코나EV 차주들은 현재 1인당 800만원 정도의 손배를 요구하고 있으며 추가로 소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