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는 e커머스 사업자 최초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 사업)의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개방된 지난 2020년 말부터 사업계획 등 인허가 준비를 시작해 지난해 9월 예비허가를 신청했으며, 올해 1월 e커머스 업계 최초로 예비허가 승인 후 금융위원회의 심사 기간을 거쳐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획득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 본허가 획득을 통해 11번가는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이르면 올해 안에 단계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고객 정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업계는 김해국제공항 입찰전의 승자로 '롯데면세점'을 점치는 분위기다. 1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8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2층 출국장 면세점(DF1) 운영자 선정 입찰 신청을 마감했다. 해당 입찰에는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 등 대기업 면세점 빅3가 참여했다.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입찰 검토에 참여했지만,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들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진행, 영업요율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