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삼양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삼양홀딩스와 삼양이노켐이 1억원을, 삼남석유화학과 삼양패키징이 5000만원을 각각 출연해 마련됐다.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장애인,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생태 보전 및 환경교육 등 환경 사업 ▲아동 및 청소년 인재 육성 ▲개발도상국 청년 자립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이웃들에게 이번 성금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김윤 삼양홀딩스(000070) 회장이 “위기는 계속 되지만 성장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양그룹은 사내 인트라넷에 김윤 회장의 영상 신년사를 게시해 시무식을 대신했다고 3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코로나 19 확산 이후 주요 경영진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전파하고 있다.김 회장은 “글로벌 시장, 스페셜티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가속화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것”이라며 ‘스페셜티 제품 및 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 현금 흐름 관리 강화, 일하는 방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삼양그룹이 정밀화학 기업 ‘엔씨켐’(정승택 대표)을 계열사로 편입했다.삼양홀딩스(000070,윤재엽 대표)는 지난 10월 체결한 엔씨켐 경영권 지분 인수 계약에 따른 제반 절차를 완료하고 정승택 삼양사 EMS장을 엔씨켐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 전자재료 산업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2013년 삼양사에 임원으로 영입돼 2014년부터 전자재료 사업을 전담하는 EMS BU를 이끌며 사업 안정과 성장을 주도했다.향후 정 대표는 그동안 축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삼양그룹(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창립 97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삼양그룹은 창립 기념일인 10월 1일을 앞둔 30일 사내 전산망에 창립 기념사를 게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삼양그룹은 코로나 19 발생 전에는 산행을 실시해 창립을 기념하고 임직원간 소통의 계기로 활용했으나 최근 2년간은 창립 기념사 게시로 행사를 대신하고 있다.김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친환경,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삼양홀딩스(000070, 대표 엄태웅)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미용 성형 필러 '라풀렌'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미용 성형용 필러는 인체에 안전한 재료를 얼굴 피하지방층에 주입해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 조직을 보충해주는 주사 타입의 의료기기다. 삼양홀딩스가 개발한 라풀렌은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폴리카프로락톤(PCL)을 주성분으로 하는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다. 중앙대학교병원에서 1년간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라풀렌은 팔자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양홀딩스(000070, 대표 윤재엽·엄태웅)는 제약바이오 전문 자회사인 삼양바이오팜의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삼양홀딩스는 지난 1월 이사회를 열고 삼양바이오팜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양사의 합병은 존속회사인 삼양홀딩스가 100% 자회사인 삼양바이오팜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이뤄졌다.이번 합병에 앞서 삼양홀딩스는 주주총회에서 의약바이오 관련 사업 목적을 정관에 추가해 관련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합병 이후 삼양홀딩스는 인사, 재경, 전략 등의 업무를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양홀딩스(000070, 대표 윤재엽)는 의약바이오 사업 전문 자회사인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 사장)을 흡수 합병한다고 27일 밝혔다.삼양홀딩스는 삼양바이오팜의 합병을 이사회에서 결의했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합병을 통해 삼양홀딩스는 의약바이오 사업을 영위해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를 도모한다. 삼양바이오팜은 신약 개발, 글로벌 신사업 등 향후 예정된 중장기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글로벌 신인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삼양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최근 일감몰아주기 혐의 등으로 647억원, 사상 최대수준의 과징금 철퇴를 내린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64개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린 삼양그룹이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 공정위 규제에 숨죽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지난 5월 공정위는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대기업집단)에 64개 그룹을 새롭게 지정한 바 있다. 특히 삼양그룹은 지난해 자산 규모 5조원(5조4432억원)을 넘어 공시대상기업을 지정된 상황에서 내부거래 비중도 높아 업계에서는 공정위 사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