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지난해 7월 선보인 온라인 식품 전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쿠팡과 롯데, 신세계 등이 출혈경쟁을 펼치고 있는 새벽배송 시장에서 정면돌파를 하기보다 프리미엄을 내세운 틈새 전략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와 소비자 관점에서 이렇다 할 개선점이 없어 '구색 맞추기' 같다는 지적의 공존이다. ◆ '프리미엄' 식품관을 배송해드립니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온라인 식품 전문몰 '현대식품관 투홈'의 지난달 새벽투홈 매출은 론칭 첫달 대비 184%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