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그룹 이마트(139480)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 건물 매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올해 그룹 차원에서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고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추가 확보하는 등 대대적인 M&A 투자를 이뤄내면서 필요한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한 오프라인 점포 매각을 통한 점포 리뉴얼을 단행, 미래형 점포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도 반영됐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성수동 본사 유동화를 위한 자문사인 CBRE는 최근 국내 주요 건설·개발사 등에 본사 부지 매각과 재개발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