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원F&B(049770)가 생산하는 제품에서 기준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되는 등 먹거리 안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7월 초 일부 가공유와 관련해 압류·폐기 및 행정 조치가 이뤄진 데 이어, 최근 HMR 제품 1종에서 세균 발생으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회수·판매정지 조치가 내려지면서다. 6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일 동원F&B의 HMR제품 '수라 양반 차돌된장찌개' 제품은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 및 판매정지 명령을 받았다.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은 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