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가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장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 원자력발전소 운영·유지 보수 전문기업인 한전KPS와 글로벌 SMR 사업 개발과 시운전·유지 보수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엑스에너지가 SMR 대표모델로 개발 중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SMR 플랜트 사업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은 18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향후 선진 원자력 연구개발 공동참여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사 주요 협력분야는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과 해외 연구용 원자로, 사용후 핵연료 저장 및 처분 기술 등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연구, 인력교류, 연구 시설 및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또 연구협력 분야에서도 선진기술 국책과제를 공동수행하며, 대우건설 자사 설계·연구 인력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과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이하 홀텍)을 주축으로 구성한 '팀 홀텍'이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과 소형모듈원전(SMR)을 건설하는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지난 21일 홀텍과 에네르고아롬 경영진과 화상 회의를 통해 협력계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팀 홀텍은 2029년 3월까지 우크라이나에 개발모델 SMR-160 시범 사업의 전력망을 연결하고, 추가 20기를 신속하게 배치하기 위한 효율적 실행계획 공동 개발 및 원전 건설에 필요한 부품 생산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캐나다 알버타주 정부와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등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한 캐나다 알버타주 브라이언 진 고용·경제·북방개발부 장관 및 라잔 소니 무역·이민·다문화부 장관 일행을 맞이하고, 알버타주 '무배출시스템(Zero Emission)'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알버타주 정부는 2050년까지 무배출시스템을 달성하기 위해 화석연료발전소 및 오일샌드플랜트에 사용되는 스팀 및 전기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캐나다에 이어 폴란드에서 초소형모듈원전(이하 MMR) 사업개발 검토에 나서면서 MMR 분야 글로벌 선두주자 입지를 굳히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미국 MMR 전문 기업인 USNC 및 폴란드 레그니차 경제특별구역(Legnica Special Economic Zone, 이하 LSEZ)과 MMR 사업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LSEZ는 폴란드 레그니차에 1997년 설립된 1400 헥타르(약 424만평) 규모의 경제특별구역으로 폭스바겐, 바스프(BASF) 등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는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DL이앤씨는 2000만 달러(약 250억 원)를 투자해 엑스에너지가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인수한다. 이번 전략적 투자에는 국내 원자력 주기기 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참여한다.엑스에너지는 물이 아닌 새로운 냉각재를 적용하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온가스로(HTGR)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개발사로 손꼽힌다. 엑스에너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10일 '소형모듈원전, 원자력 수소생산 및 원전 해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MOU를 통해 양측은 △비경수로형 SMR 개발 △경수로형 SMR 시공 기술 △연구용 원자로 관련 기술협력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 생산 △원전해체 기술개발 등 핵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분야 기술 및 정보 교류, 해외 시장 진출 등에 관한 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현대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 협력으로 기존 경수로형 뿐만 아니라 4세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은 기존 팀 단위 조직이었던 원자력부문을 '원자력사업실'로 격상해 원자력 사업을 전담하는 별도 전문 조직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원자력사업실 신설을 통해 설계 인력을 보강하고 외부 전문 인력 영입까지 더해 원자력 영업·수행 전담조직을 구성하게 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원자력 통합 조직 및 핵심설계기술 확보를 기반으로 △소형원자로(SMR, MMR) 및 수소 생산 △원전해체 및 핵주기 △연구용원자로 및 핵연료제조시설 사업 추진에 나서고 더 나아가서는 현대엔지니어링만의 SMR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이 세계 1위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포괄적인 협력을 맺고 글로벌 SMR 사업을 본격화한다.삼성물산은 9일(현지시간) 미국 오레곤 주에 위치한 뉴스케일파워 본사에서 오세철 대표와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 대표 등 최고경영진 면담을 갖고 '글로벌 SMR사업 공동진출과 시장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차세대 원전 기술인 SMR 시장 진출을 위해 뉴스케일파워에 2021년 2000만달러(U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