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의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이 뜨거운 쟁점으로 오른 가운데 정치권에서 이에 대한 제재 움직임이 일고 있다.13일 국회 과방위 소속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이용자와 약정한 수준보다 낮은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는 경우’ 5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이른바 ‘인터넷 속도저하 방지법’을 발의했다.개정안은 최근 한 유튜버가 제기한 기가인터넷 속도 저하 후속대책으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제32조의2(요금한도 초과 등의 고지)에 제3호에 이용자와 약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