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지역재투자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2023년도 금융사 지역재투자 평과결과를 31일 발표했다.이는 금융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결과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되고 있다.평가결과 시중은행 중에서는 농협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이 최우수 등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는 4대 시중은행인 KB국민ᆞ신한ᆞ우리ᆞ하나은행과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차 전지소재 ▲수소/암모니아 ▲리사이클/탄소저감 ▲바이오 등 미래 핵심사업 투자금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5년간 5조 원 규모의 지원이 핵심이다. 롯데그룹에서는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바이오로직스 총 6개사가 공동 협약에 참여한다.특히 롯데지주는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4가지 테마의 사업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국내 은행들이 현금배당은 늘리면서 사회공헌활동은 제자리걸음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은행별 사회공헌금액 및 영업이익·현금배당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17개 은행의 현금배당 비율은 꾸준히 높아져 영업이익의 3분의 1 수준까지 높아진 반면, 사회공헌금액은 5~6%에 그쳤다. 은행들의 최근 4년간 현금배당금 총액은 21조6887억원이었다. 연도별 영업이익 대비 현금배당 비율은 △2017년 4조43억원(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