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품에 안긴 아시아나항공이 적자 속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임원진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이런 가운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한창수 사장의 아들 특혜 논란도 함께 일고 있다.19일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 한창수) 등 업계에 따르면 전날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담화문을 통해 “지금 우리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막대한 영업적자를 기록할 위기상황에 직면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사적 차원의 대책수립과 시행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했다.또 한 사장은 “(최근) 회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