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보라 기자] 지난 연말, 2024년형 모델로 공개된 현대차그룹(005380, 회장 정의선) 5세대 싼타페가 미국 시장에서 대규모 첫 리콜 사태를 맞으면서, ‘품질경영’을 강조해오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명성에 흠집이 났다.현대자동차 아메리카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해당차량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트레일러 주차 지원 메시지가 나타나면서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가려지는 문제가 발생했다.근본 원인은 후방 카메라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로직이다. 이 로직이 차량 기어를 후진으로 전환할 때
사진=네이버 금융 캡쳐[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현대차 주가 수준에 대해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최근 ‘차량 반도체 수급 부족’이란 변수를 만나 생산차질 얘기가 거론되고, 수출이 원달러 환율 추이에 어떻게 영향받을 것이냐는 전망 속에서, 올해 1월 초 고점 대비 주가가 우하향 추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지난 5월10일 1113원 수준에서 13일 1129원 수준으로 올라, 원화 가치가 다시 하향 안정추세를 보이면서 현대차 주가는 미약하나마 상승 추세를 타고 있다.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기차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찾아온 ‘반도체 대란’과 현대모비스 설비 문제까지 겹치면서 현대자동차 울산 1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된다.30일 현대자동차 등에 따르면 이날 사측과 노조는 대의원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등 부품 수급 난항으로 내달 울산 1공장 휴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자동차는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 1공장 생산라인을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일단 울산 1공장에서는 1라인 코나와 2라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곳으로 반도체 부품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코나 생산이 중단되게 된다.또 현대모비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2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전날 사전 계약에 들어간 아이오닉 5의 첫날 계약 대수가 2만 376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 7294대를 무려 6466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아이오닉 5는 이로써 국내 완성차 모델과 국내 전기차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첫날)을 보유한 모델로 등극하며 EV 시대를 이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아이오닉 파이브)’를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23일(한국시각)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넓은 실내 공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무엇보다 아이오닉 5의 가장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는 파라메트릭 픽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원년 도약 선언 첫해 선보이는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 공개를 앞두고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할 코나리스크 해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16일 전자신문 등 자동차업계 상황을 종합해보면 현대자동차는 연이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코나EV’의 배터리 시스템 전량 교체 계획을 세우고, 현재 국토부와 리콜과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코나EV’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돼 있는데 일단 배터리셀과 배터리팩,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배터리시스템을 전량 교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15일 현대자동차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인 ‘아이오닉 5’의 실내이미지를 공개했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는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 슬림해진 콕핏,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실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코나EV에서 또 화재가 발생해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은 물론 애플카 양산 가시권에 든 현대자동차에 또 다시 악재가 찾아왔다.25일 대구소방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대구 달서구 소재 한 공용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현대자동차 전기차인 코나 EV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발생했다.이로써 잇단 화재 발생으로 글로벌 리콜 사태에 돌입한 코나 EV차량 화재는 국내 11건, 해외 4건 등 총 15건으로 늘어났다.일단 현대자동차 측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관련 기관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아이오닉 파이브)’의 외부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13일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의 티저를 공개하며 자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선보였다.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시 18분 이내 8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최초 적용되는 전기차(3종) 브랜드 명칭을 ‘아이오닉(IONIQ)’으로 정해, 내년부터 순차 출시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아이오닉’은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이온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를 결합한 단어다.내년 가장 먼저 출시될 준중형 CUV 아이오닉 전기차는 ‘아이오닉 5(IONIQ 5)’ 모델로 ‘포니 쿠페’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성의 특징을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