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가 연내 200여 개 오프라인 점포를 정리한다는 소식이 지난 5일 일본에서 건너왔다. 신동빈 회장은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實)점포 성공 체제’를 모두 버리고 온라인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화학 및 호텔부문 투자계획 등도 일본 언론에 비교적 상세하게 공개했다.마트·전문점·백화점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은 지난달 13일 롯데쇼핑이 발표한 ‘2020년 운영전략’에서 이미 그 윤곽이 드러났다. 다만 롯데가 ‘향후 3~5년’간 점차적으로 매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