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매해 임금 인상을 요구해온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이전과는 달라진 양태를 보이고 있다.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판매 수요 감소 등으로 올해 임금은 사측에게 양보하지만, 광주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 대표 정의선, 하원태, 이원희) 경우 올 1분기부터 코로나 19영향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감소하는 과정 속에서 향후 현대차 방향이 갈수록 미래차 계획 쪽으로 초점이 옮겨지다보니, 노조 주장이 이전과는 다른 양태로 변하고 있다.올해 4월 현대차 판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