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가 공적자금 투입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는 22일 우리금융 잔여지분 인수자로 유진PE(4%), KTB자산운용(2.3%), 두나무(1%), 얼라인파트너스(1%), 우리금융 우리사주조합(1%) 등 총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총 매각 물량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15.13% 중 9.3%이며, 모든 낙찰자들의 입찰 가격은 1만3000원을 초과했다.공자위는 이번 낙찰가격(평균 1만3000원 초중반대)이 지난 4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에 두나무, 호반건설 등 총 9곳이 참여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후 5시 마감된 우리금융 지분 매각 본입찰에 총 9곳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투자의향서(LOI)를 낸 18곳 중 절반이 참여한 것이다.본입찰에는 두나무, 호반건설, 하림, 한국투자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유진PE, ST인터내셔널(옛 삼탄)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LOI를 제출했던 KT는 결국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최종 낙찰자는 오는 22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정부가 올해 안에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 잔여지분 15.13% 중 최대 10%를 매각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9일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잔여지분 매각을 위한 희망수량 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금융위는 “장기투자자 확보가 가능하고 매각수량‧가격 등에 있어 블록세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점이 있는 희망수량 경쟁입찰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향서(LOI) 접수 및 본입찰 단계에서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거나, 입찰가격 등이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정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