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은 지난 14일 한전KPS와 발전 및 원자력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김홍연 한전KPS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우건설과 한전KPS는 해외사업에 대한 상호발전과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했다.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해외 발전·원자력 사업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과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성능개선·복구 사업개발 협력 및 인프라 구축에 공동으로 나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은 기존 팀 단위 조직이었던 원자력부문을 '원자력사업실'로 격상해 원자력 사업을 전담하는 별도 전문 조직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원자력사업실 신설을 통해 설계 인력을 보강하고 외부 전문 인력 영입까지 더해 원자력 영업·수행 전담조직을 구성하게 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원자력 통합 조직 및 핵심설계기술 확보를 기반으로 △소형원자로(SMR, MMR) 및 수소 생산 △원전해체 및 핵주기 △연구용원자로 및 핵연료제조시설 사업 추진에 나서고 더 나아가서는 현대엔지니어링만의 SMR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5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발주한 총 3632억원 규모 '수출용 신형연구로 및 부대시설' 건설공사를 현대건설, GS건설과 함께 수주했다고 밝혔다.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수출용신형연구로는 하부구동 제어장치, 판형 핵연료 등 최신기술을 적용한 15MW급 연구용 원자로다. 지하 4층~지상 3층 개방수조형 원자로와 관련계통 및 이용설비를 건설하는 공사로 이뤄져 있다.종합심사낙찰제로 이뤄진 이번 입찰에서 대우건설은 현대건설(3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