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방건설(대표 구찬우)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로부터 은평뉴타운 3-14블럭 부지를 830여 억원에 낙찰 받은 지 7년 만에 서울 은평구청으로부터 첫 사업심의를 승인 받았다.18일 서울 은평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은평구청은 지난 4월 말 대방건설의 은평뉴타운 주택건설 사업계획서를 승인했다. 대방건설은 이번 사업계획서에서 민간분양이 아닌 민간임대 형식을, 사업지 내에 약 1000m² 이상 규모로 청소년 시설원을 조성해 기부채납 하겠다고 제안했다. 앞서 대방건설은 2014년 6월 2만4000m2(7260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