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올해 2분기 말 은행권의 부실채권 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71%로 전년 동월 말(0.91%)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특히 세계 금융위기 영향이 본격화하기 전인 2008년 6월 말 이후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2018년 3분기 이후 8분기 연속 0점대를 유지하고 있다.부실채권 규모는 15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0.9조원 감소했고 이중 기업여신이 12.8조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대부분(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