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윤홍 미래혁신대표(44세)가 GS건설 최고경영자(CEO)로 경영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잇단 시공 사고에 오너 일가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세대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르면 이번주 허윤홍 대표를 CEO로 선임하는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너 4세인 허 대표는 1979년생으로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2019년 GS건설 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부터는 신사업 부문과 연구개발 부서를 총괄하는 미래혁신대표를 맡고 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체계 강화를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의 도입을 선포했다. GS건설은 20일 글로벌 경쟁시대에 대응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을 공식 선포하고 자율준수관리자로 우무현 지속가능경영부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및 행동 규범이다. 공정거래와 관련한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