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2일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이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과 30여명의 나눔 봉사단은 이날 서울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1000만원 상당의 연탄 1만 2500장을 기부하고 이 중 2000장의 연탄을 강남구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배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에너지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무신사는 조만호 의장의 사재 주식을 자회사를 포함한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증여는 총 1000억 원 규모로 이뤄진다. 무신사는 "조 의장이 더 큰 도약을 당부하며 사재를 출연한만큼, 앞으로 임직원이 회사의 주주로서 무신사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무상 증여 방식으로 주식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무상 증여 대상에는 지난 해 인수·합병한 스타일쉐어, 29CM를 비롯해 올해 3월 31일까지 입사한 무신사 임직원과 자회사 직원까지 포함된다. 증여 주식은 임직원의 근속 기간 등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지난 22일 서울 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2021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技)’ 온라인 결과공유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지원대상자들의 경험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20년 첫 시행된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는 국내 최초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사회 활동을 하거나 자녀를 키우는 여성장애인에게 1인당 500만원 내외로 본인에게 특화된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와 회사가 매칭펀드로 조성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샘(009240)은 임시주총에서 IMM PE의 송인준 대표를 포함한 기타비상무이사 4명과 감사위원회 위원 3명을 선임함으로써 최대주주 변경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고 13일 밝혔다.한샘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샘 상암사옥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된 IMM PE 송인준 대표는 이날 한샘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한샘의 최대주주로서 한샘 임직원들과 더 큰 도전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미래 초격차 역량 확보를 위해 희망하는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역량 강화 온라인 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역량 개발에 관심있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진행하는 자기주도형 학습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주요 프로그램의 사용법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개념 이해 ▲빅데이터 분석 기초 ▲머신러닝 기반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최근 현대자동차그룹과 애플카 협업 소식으로 주가가 출렁인 가운데 이뤄진 현대차 임원들의 주식매매과정이 부당이득이라는 주장이 국회서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17일 국회 정무위 소속 박용진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본시장법 제174조에 따르면 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는 금지”라면서 “금액, 액수, 횟수가 문제가 아니라 내부자의 미공개정보 이용 자체가 위법”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최근 현대차 임원들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이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 지난 1월 8일 애플과 협력 논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올해 상반기 4대(국민, 신한, 우리, 하나)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임직원들의 배임, 횡령 등 금융사고는 총 12건으로 나타났다.28일 국회 정무위 소속 김병욱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은행별 금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4대(국민, 신한, 우리, 하나) 시중은행 중 금융사고 액수가 가장 많은 곳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으로 나타났고, 사고 건수로는 타 은행보다 1건 많았던 하나은행이 가장 많았다. 여기서 금융사고란 ‘금융기관의 소속 임직원이나 그 외의 자가 위법·부당행위를 함으로써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자사주 약 170만주를 매입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우건설 자사주 매입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사주 매수 운동 '대우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다.이번 캠페인은 주주 이익 제고와 책임 경영 차원에서 실시 됐으며 우리사주조합 방식이 아닌 증권사 금융상품을 통해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을 기관과 시장 일반 참여자들에게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코로나쇼크’를 겪고 있는 현대차그룹도 계열사 임원들 급여 20%를 자진 반납키로 결정했다.21일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에 따르면 전날 계열사 임원들이 이달부터 급여를 20%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방침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쇼크’로 인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물론 국내 완성차 시장도 침체에 빠진 상황에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계열사별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대차그룹 임원 1200여명은 이달부터 급여 20%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게 된다. 특히 현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금호타이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악화에 따라 모든 임원이 급여를 반납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선다.31일 금호타이어(073240, 대표 전대진)는 다음달부터 오는 7월까지 대표이사는 월 급여의 30%, 기타임원은 2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대진 사장을 필두로 금호타이어 전 임원진은 최근 긴급 비상경영대책 회의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경비예산을 줄이는 등 불요불급한 비용을 최대한 축소하는 내용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금호타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의 모든 임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에 따라 급여 반납을 시작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했다.25일 대한항공(003490, 대표 조원태, 우기홍)은 4월부터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경영상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반납키로 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이와 별도로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발표한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에 더해, 추가적인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