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배두용)는 이스라엘 자동차 사이버보안기업 사이벨럼을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이스라엘에 설립된 사이벨럼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분석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분석도구’를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는 솔루션 역량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기업가치는 약 1억 4000만 달러다.LG전자는 최근 사이벨럼 지분 63.9%를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말까지 일부 주식을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