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김주남 롯데면세점 신임 대표이사가 정기임원인사 나흘 만에, 재판에서 검찰로 부터 실형을 구형받아 '재판 리스크'에 휩싸였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강영재 판사 주재로 지난 19일 열린 김 대표 등 임직원 5명에 대한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김 대표와 함께 재판받은 인사(HR)팀장에게는 징역 10개월을, HR팀 직원 3명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 벌금 1000만원,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김 대표는 지난 2018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그룹(001040, 회장 이재현)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주요 계열사 CEO와 지주사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그룹 CEO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임원 인사 단행 후 3일만에 열린 회의다. 앞서 CJ는 지난 24일 예년보다 두 달 빠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후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여 내년 이후 그룹의 성장 전략과 실행 방안을 숙고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CJ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둔화에 대한 단기 대응도 중요하지만, 그것만 해서는 그룹의 체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27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엄정한 평가를 통한 신상필벌 원칙을 철저히 적용했다. 그룹은 핵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엄격한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백화점부문은 사업별 비즈니스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 하며,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New Biz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진용을 공고히 구축하는 한편, 외부 인재 영입 및 전문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또 실력 있는 차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는 롯데지주(004990)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파격적이고 전방위적인 인재 영입과 성과주의 원칙에 입각한 인사가 이뤄졌다. 또한 조직 개편을 단행함으로써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룹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 6개 산업군으로 계열사 유형화ㆍHQ체제 도입가장 큰 변화는 기존 비즈니스 유닛(BU·Business Unit) 체제를 대신해 헤드쿼터(HQ·HeadQuarter) 체제를 도입한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8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를 통해 오세철 건설부문 부사장이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던 이영호 건설부문 대표이사의 연임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결국 물러나게 됐다. 또한 삼성인력개발원 한승환 부사장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 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승진했다.삼성물산은 이번 사장단 인사 특징에 대해 “각 부분에 필요한 핵심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현장 전문가를 사장 승진과 동시에 대표이사로 과감히 보임함으로써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 대표 정호영)가 25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 선임 16명 등 총 19명 승진을 포함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2021년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과 미래준비 기조 하에 대형 OLED 대세화, 중소형 플라스틱 OLED(이하 P-OLED) 사업 정상화, IT 등 고부가가치 중심의 LCD 구조혁신 가속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 달성에 기여가 큰 인재를 선발했다. 특히 여성인재도 과감히 발탁한 가운데, 김희연 BID·IR 담당 상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