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가 젠투파트너스 펀드의 환매 중단 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전날인 6일 젠투펀드 투자자들에게 안내문을 보내 오는 9일까지로 예정됐던 젠투펀드 환매 중단 조치를 1년 더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환매 가능 시점은 2022년 7월 2일로 밀렸다.신한금융투자는 안내문에서 “운용사인 젠투파트너스로부터 펀드 1년 재연장 통보가 왔다”며 “당사는 해당 펀드의 환매가 중단으로부터 1년이 도래된 시점에도 운용사가 부분 환매를 위한 방안도 제시하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이 판매 책임 이슈가 불거진 부실 사모펀드에 대해 투자 원금을 전액 보상하기로 하면서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하다. 펀드 투자 피해자들이 한국투자증권과 같은 펀드를 판매한 금융회사들에 “한국투자증권 방식으로 전액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는 등 보상 압박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최근 한국투자증권은 10개 부실 사모펀드에 대해 투자 원금 전액을 보상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분쟁조정 결과나 손실률이 확정되더라도 이미 지급한 보상금을 회수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