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포스코건설이 대구 수성구 경남타운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결정됐다.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MH컨벤션웨딩에서 경남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총회에 조합원 308명 중 298명이 참석했고 포스코건설이 203표를 받아 92표를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경남타운 주택재건축사업은 82년에 준공된 경남타운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공공주택 44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1300억원으로 예상된다.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