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과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하지만 지난 7월 예비판결에서 10년이었던 대웅제약의 수입금지 기간은 21개월로 대폭 축소되며 대웅제약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미국 ITC 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제품이라고 보고 21개월간 미국 내 수입 금지를 명령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