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약 4년만에 분식회계 논란에서 벗어났다. 금융위원회가 셀트리온 3개사에 과징금 130억원을 부과했지만, 오히려 이를 통해 분식회계 논란을 마무리 지으며 거래정지 위기를 벗어났다는 평가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열린 제 5차 정례회의에서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셀트리온 등 3개사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 셀트리온은 과징금 6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과징금 60억4000만원, 셀트리온제약은 과징금 9억9210만원이 각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된 셀트리온(068270)이 거래정지 위기에서 벗어났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내리면서다. 이에 회사 측은 금융 당국의 결정을 존중하며, 불확실성이 해소 됐다는 입장이다.셀트리온그룹은 재무제표를 대상으로 진행된 금감원 감리조사, 감리위원회 및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의 모든 절차가 증선위의 감리 결과를 발표로 종료됐으며, 주요 계열사의 회계 처리에 대한 금융당국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제 본래의 자리에서 사업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증권사들에 대한 제재 결정이 또다시 미뤄졌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인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밤늦게까지 라임펀드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대신증권(003540, 대표 오익근), KB증권(대표 박정림·김성현)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안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증선위는 지난 2020년 11월 열린 회의에서도 해당 안건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결론을 미룬 바 있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방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