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최근 잇따라 중대재해가 발생한 현대중공업이 노동부의 특별감독을 받는다.17일 노동부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울산 현대중공업에 대해 철저한 원인규명 및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에서는 최근 5년간 20여 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바 있는 만큼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은 바 있다.특히 지난 8일에는 원유운반선 용접작업 중 추락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고, 지난 2월에는 노동자가 대조립공장 철판에 부딪혀 사망, 지난 해 5월에는 근로자가 LNG선 파이프라인 아르곤 퍼징작업 중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