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까지 육박했던 카드론(장기카드대출) 금리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개 주요 카드사의 3월 카드론 평균금리는 13.99%로 2월 대비 0.25%포인트 내렸다. 카드사별 평균금리를 살펴보면 롯데카드가 14.75%로 가장 높았고, △하나카드 14.64% △삼성카드 14.16% △KB국민카드 14.03% △신한카드 13.95% △우리카드 13.54% 등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카드는 12.89%로 유일하게 12%대 금리를 기록했다.금리 하락 폭의 경우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저신용자의 ‘급전 창구’인 카드론 이용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7개 전업 카드사의 개인 신용평점 700점(KCB 기준) 이하 저신용자 카드론 신규 취급액은 2021년 1분기 3조4814억원에서 2022년 4분기 1조9749억원으로 43% 감소했다.반면 저신용자 카드론의 평균 이자율은 2021년 15%대에서 2022년 16%대로 높아졌다.카드사별로 보면 우리카드(대표 김정기)의 경우 2022년 2분기 2000억원 수준이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에 육박하는 카드론을 받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말 기준 18~20% 금리로 카드론을 받은 고객 비중이 25%를 넘는 카드사는 삼성카드·현대카드·우리카드·롯데카드 4개사였다. 카드사별로 보면 삼성카드가 38.43%로 비중이 가장 컸고, △현대카드 28.15% △우리카드 26.81% △롯데카드 26.05% 등 순으로 집계됐다.지난 2021년 7월까지만 해도 18~20% 금리로 카드론을 받은 고객 비중이 25%를 넘는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기준금리 상승 여파로 카드론(장기카드대출) 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저신용자와 취약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급증할 전망이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기준 8개 주요 카드사 가운데 신한카드·우리카드·현대카드·NH농협카드 4곳의 카드론 평균 금리가 올랐다.금리가 가장 많이 오른 카드사는 신한카드로 12.74%에서 13.74%로 1%포인트 높아졌다. 우리카드와 현대카드는 각각 14.41%에서 14.94%, 14.09%에서 14.21%로 금리가 올랐다. 농협카드는 12.97%에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