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코웨이 노사가 다시 충돌했다.지난 11일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금안 등 핵심 근로조건에 대해 노사가 합의하면서 양측 갈등이 봉합되는 듯 했으나 이번엔 연차 산정 문제를 놓고 시각 차를 보이고 있다.설치기사 노조인 CS닥터 노조는 1500여명 조합원이 오는 30일까지 다시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 노조는 앞서 지난 9일 총파업출정식과 함께 회사를 상대로 무박 2일간 파업을 벌였다. 사측이 노조의 기본급 인상 요구를 수용한 끝에 잠정합의를 도출하고 파업을 중단했다.임단협 최종타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새 주인을 맞은 코웨이가 노사분규로 홍역을 앓고 있다.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지부(이하 코웨이 노조)는 9개월에 걸친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 투쟁 끝에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9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코웨이 본사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으며 이날 오전부터 1500여명에 달하는 조합원들이 일제히 파업에 들어갔다. 코웨이 노조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넷마블 사옥 앞에서 “웅진코웨이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넷마블은 노조의 매각 과정 참여와 특수고용노동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