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는 쿠팡 공모가가 35달러로 책정됐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쿠팡은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희망 공모가를 32~34달러로 제시했다. 실제 공모가가 이보다 높게 책정된 것이다. 쿠팡은 총 1억20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42억 달러(약 4조8000억원) 상당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WSJ는 공모가 기준 쿠팡 기업 가치가 630억 달러(약 71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앞둔 쿠팡이 목표주가를 올렸다. 몸값이 60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주식 공모 희망가를 주당 32∼34달러(약 3만6432∼3만8709원)로 제시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 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쿠팡이 제시한 공모가 27~30달러에서 4~5달러 상향 조정됐다.이에 따라 쿠팡은 최대 40억달러(약 4조5000억원)를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쿠팡의 누적적자에 맞먹는 규모다.쿠팡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쿠팡은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을 대상으로 주식을 무상 부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1000억원 상당의 주식 부여 계획에 상시직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도 포함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조치는 쿠팡이 그동안 지속해 온 상시직 장려 정책의 연장선이다.쿠팡은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장 과실을 나누기 위해 현장 근로자 전원에게 주식을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회사 성장과 직원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일용직 근로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소문만 무성하던 쿠팡의 미국 상장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차질 없이 미국에서 기업공개(IPO)가 이뤄진다면 쿠팡은 기업가치 최대 50조원대의 ‘유통 공룡’으로 평가 받게 될 전망이다.특히 쿠팡이 한국을 건너뛰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상장을 추진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통주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식 수량, 공모 가격 범위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뉴욕 증시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쿠팡의 미국 나스닥 상장이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쿠팡이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3월 나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11일 헤럴드경제 단독보도에 따르면 쿠팡이 상장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컨피덴셜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쿠팡을 비롯한 일본 소프트뱅크 투자 기업 중 최소 6개사가 올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쿠팡의 기업가치가 300억 달러(약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