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키사이트,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차세대 이동통신인 6G 기술 선도에 나선다. 3자 간 업무협약(MOU)식이 서울특별시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23일 열렸다. 이번 협약은 6G 이동통신의 핵심 주파수인 테라헤르츠(THz) 원천기술 개발 및 검증체계 구축에 관한 것이다. 참여기관 3곳은 향후 6G 이동통신의 표준화 및 상용화 단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테라헤르츠와 관련한 △원천기술 공동 개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