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올해만 연이어 사망사고를 낸 현대중공업이 안전관리 상태 불량으로 노동부로부터 특별관리를 받게 됐다.29일 고용노동부는 연이은 사망사고 발생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 종료 다음 날인 21일 곧바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중공업(009540, 대표 한영석)을 안전관리가 매우 불량하다고 보고 특별관리하기로 했다.우선, 고용노동부는 현대중공업에 중대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전사적 차원의 근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과 빠른 시일 내 대책 마련 계획을 대외적으로 표명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고용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