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통합 GS리테일(007070) 내에서 반려동물과 관련한 계열사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통합 GS리테일이 옛 GS홈쇼핑이 공을 들이던 펫프렌즈를 인수한 데 이어, 옛 GS리테일의 관심을 받던 어바웃펫에도 추가 실탄을 공급하면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GS리테일은 SBS와 함께 자회사인 어바웃펫의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사가 이번에 투자하는 금액은 총 215억원으로 GS리테일이 80억원, SBS가 135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어바웃펫은 지난 4월 펫츠비에서 사명을 바꾼 반려동물 전문 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홈쇼핑(028150)을 흡수 합병한 통합 GS리테일(007070)이 본격적인 반려동물 사업 강화에 나섰다. 갈수록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최근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와 함께 반려동물 1등 전문몰 ‘펫프렌즈’를 공동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대상은 펫프렌즈 지분 95%로 이 중 GS리테일이 취득하는 지분은 30%다. 펫프렌즈는 지난해 314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와 손잡고 반려동물 1등 전문몰 ‘펫프렌즈’를 공동 인수한다. GS리테일은 ‘IMM PE’와 공동으로 펫프렌즈 지분 95%를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GS리테일은 ‘펫프렌즈’ 지분 30%를 취득한다. 펫프렌즈 김창원 대표와 VC투자자들의 기존 보유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번 투자는 GS리테일의 ‘펫’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펫프렌즈는 단순한 CS(고객만족) 서비스가 아닌 반려동물 전문가와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