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포인트(0.26%) 오른 643.98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34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원, 4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16%) 업종이 가장 크게 올랐고, 기타 제조(1.52%), IT하드웨어(1.2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업(-2.87%), 음식료·담배업(-1.22%), 섬유·의류업(-0.66%)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이오테크닉스가 4.81% 상승한 것을 비롯해 파라다이스(1.70%), 컴투스(1.10%) 등이 올랐지만, 로엔(-3.73%), 코오롱생명과학(-2.46%), 메디톡스(-1.99%), 카카오(-1.45%) 등은 내렸다.

개별 종목으로는 가상현실(VR) 관련주들이 각광받으면서 VR에 사용되는 모션캡쳐 기술에 필요한 레이저다이오드 기술을 보유한 큐에스아이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3DTV 안경 제조업체인 코렌도 11.37%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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