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개인 매수에 따른 종목별 상승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29포인트(0.36%) 오른 646.27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 한때 650선을 회복했으나 외국인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개인이 159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4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출판·매체복제(2.68%) 제약(1.25%) 화학(1.2%)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디지털콘텐츠(-1.08%) 통신장비(-1.04%) 섬유·의류(-1.0%) 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셀트리온(-1.10%)을 제외한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메디톡스(8.37%), 로엔(3.29%) 등이 상승했고, 이오테크닉스(3.17%), 동서(0.52%) 등도 올랐다. 그러나 컴투스(-3.82%), CJ E&M(-1.52%), 카카오(-0.53%) 등은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캠시스는 자회사가 중국 기업과 전기차 관련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 현대공업은 실적 개선 소식에 1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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