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이는 28일 오전 10시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획정위원 9명 전원 찬성으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오랜 진통 끝에 선거구 획정안이 합의에 성공했다.

28일 선거구획정위는 오전 10시 20대 총선 지역구 의석수 253석으로 7석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시를 47석으로 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획정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7일 오후 2시부터 계속된 밤샘회의 결과 선거구 획정안이 획정위원 9명 전원 찬성으로 28일 오전 10시 최종의결됐다"고 말했다.

한편 획정위는 11시께 확정된 선구구 획정안을 국회 의안과에 직접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확정된 획정안에 따라 서울과 인천, 대전 충남 지역은 각 1석씩, 경기는 8석이 증가하게 된다.

반면 강원과 전북, 전남은 각각 1석씩, 경북은 2석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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