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가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12시 5분 현재 동서는 전 거래일 대비 5.76% 오른 3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동서는 오는 1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코스피 시장 상장을 위한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 여부를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지난달 29일 공시했다.

1975년 설립된 동서는 1995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29일 기준 시가총액은 3조250억원으로 코스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동서가 오뚜기와 농심 등 대부분의 식품주가 코스피에 상장된 점을 감안해 이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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