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주식 액면분할 결정 이후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290만원대를 돌파했다.

10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롯데제과는 전날보다 2.99% 오른 289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294만3000원(4.88%) 까지 오르며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7일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바꾸는 주식 분할을 결정한 뒤 이날까지 나흘 연속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액면분할로 주식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액면분할 효과를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 250만원에서 29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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