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출처=포커스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20일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는 청년실업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청년고용촉진법 등 청년실업 대책에 대해 합의할 수 있는 법안들이 있다. 정부 여당도 협조해달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당의 총선 과정에서 이미 공약했지만 청년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창업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 지원과 공정한 시장을 만드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며 "정치가 국회가 청년의 절망에 답을 내지 못하면 밀는 없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 "무려 149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제대로 조사해 진상을 규명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법제도도 다시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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