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정밀모터 업체인 에스피지가 삼성전자의 '기어VR' 테마파크 본격 도입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1시 현재 에스피지는 전거래일 대비 3.78% 오른 5770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상승세다.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15거래일 연속 매수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에버랜드는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 가상현실과 놀이기구를 접목한 '기어 VR 어드벤처' 체험관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어 VR'은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티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 등 에버랜드의 대표 놀이기구를 가상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에스피지는 국내 소형 정밀 기어드 모터부문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이며 CJ CGV 오감체험 상영관(4DX)에 유성감속기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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