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실적 호전에 따른 국내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조정으로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2.33% 오른 39만6000원을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3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했다고 전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49% 늘어난 1494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3조5340억으로 13.3% 증가했다.

키움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했다.

동부증권도 "비비고를 필두로 CJ브랜드가 해외 시장에 안착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52만원에서 55만원으로 올렸다.

현대증권은 시장 내 입지가 강해지는 등 기대 요소가 풍부하다며 목표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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