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실적 부진과 레미케이드 매출 부진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3.64% 내린 9만53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하락세다.
NH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36% 감소한 25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50%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램시마 유럽 처방과 임상시료 생산일정 조정에 따라 매출원가율이 2.8%P 높아졌고 인플루엔자 타깃 항체 바이오신약 대상 경상연구개발비가 129%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머크의 지난해 유럽 레미케이드 매출이 5억7800만달러(4.4%) 감소한 상황에서 올 1분기에도 유럽 레미케이드 매출은 1년 전보다 30.3% 급감한 3억5000만달러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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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aykim@thebusin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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