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통신이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국내 누적 결제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서울전자통신은 전 거래일보다 2.51% 오른 14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장중 10.04% 급등한 153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가 지난 해 8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9개월만에 누적 결제 금액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간편한 사용성, 강력한 보안성, 뛰어난 범용성을 바탕으로 이용자 대부분이 일상 생활에서 꾸준히 사용하는 높은 재사용률을 보였으며, 가입자 역시 '갤럭시 S7'의 판매 호조와 맞물려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페이 국내 VAN결제 사업자 나이스정보통신은 서울전자통신으로부터 '삼성페이 결제 단말기'를 공급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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