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화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2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권선2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21일 디에스컨벤션 웨딩홀에서 2차 합동설명회와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었다. 

한화건설은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221명 중 167명의 선택을 받아 SK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화건설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를 접목하고 비교적 낮은 공사비를 제시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권선2구역 재건축사업은 수원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성일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15층, 43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825억원 규모다. 

권선2구역은 2023년 1월 착공·분양을 시행할 계획이며, 2025년 5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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