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과 SK하이닉스 등 SK관계자들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전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1일 경기신문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SK건설 등 SK그룹 임원들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 부지 토지 매입설이 주민과 부동산 관계자들로부터 제기됐다.원삼면 현지 일부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SK그룹 임직원들이 대부분 차명거래는 물론 법인을 동원하기도 했으며, 계약금도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전했다.A부동산 중개업자는 "사업 발표 이전 S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안재현)가 폐기물 처리기업 4곳을 인수하며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으로 향하는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딛었다.SK에코플랜트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클렌코, 대원그린에너지, 새한환경, 디디에스(DDS) 등 4개 기업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약 4000여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각 기업 주식 전량(지분율 100%)을 인수한다. 향후 매매대금 조정 과정을 거쳐 최종 인수금액이 확정되며, SK에코플랜트는 보유금과 인수금융 등을 활용해 인수대금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이 'SK에코플랜트(SK ecoplant Co.Ltd)'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SK건설은 오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건설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SK에코플랜트로 바꾸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앞서 SK건설은 지난해 10월 법원에 SK임팩트, SK에코플랜트, SK서클러스 등 3개의 사명을 '상호 변경의 상호 가등기'를 신청한 바 있다. 이 중 SK에코플랜트가 SK건설의 사업방향과 건설사로서의 정체성이 드러나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SK건설은 최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이 충남 서산에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SK건설은 지난 28일 충청남도 서산시와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산시청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 맹정호 서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SK건설은 건설투자자(CI)로서 고용창출과 생산유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시는 사업을 주관하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이 부생수소를 활용한 탄소 배출 없는 연료전지 발전 실증에 나선다.SK건설은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 프로필렌 전문 생산·판매 기업인 SK어드밴스드와 함께 순수 수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생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SK건설·블룸에너지·SK어드밴스드 3사는 앞서 지난해 10월 블룸SK퓨얼셀(SK건설과 블룸에너지의 합작법인) 구미 제조공장 개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최근 SK건설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건설사업' 수주 입찰에서 불참을 선언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23일 SK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 불참 이유에 대해 "입찰 단계에서는 수시로 있는 일로, 내부 검토 후 사업에 참여 안하겠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사업제안서 마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GTX-C노선 건설사업은 현재 4개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한국인프라디벨로퍼) 등이 입찰 참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건설이 참여했던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이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감소에도 지난 2019년 경영실적을 인정해 대표이사 연봉을 2배 가까이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SK건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안재현 SK건설 대표는 지난해 연봉이 13억 5700만원으로 1년전(7억 9300만원)보다 71.12% 증가했다.SK건설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8조7115억4500만원으로 전년도(9조921억8700만원) 대비 4.18%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48억900만원으로 전년도(4338억100만원) 대비 34.33% 감소했다.매출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술공모전 '테크오픈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드림벤처스타 7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트업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SK건설과 광건티앤씨, 삼언전공, 화이트금속 등 SK건설 비즈파트너가 함께 참여해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한 개발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29일 모집공고를 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가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내세워 부산 재건축 최대어로 불리는 우동1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총 공사비는 약 5500억원에 달한다. 우동1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27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을 위해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그 결과 DL이앤씨는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896명 중 808명의 표를 받아 SK건설(대표 안재현)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이로써 우동1구역 재건축 사업의 단지는 '아크로 원하이드'로 정해졌다. DL이앤씨는 조합 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친환경 사업 관련 일부 정관 변경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K건설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ESG관련 의사결정과 경영전략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이사회의 투명한 직무 수행을 위한 장치로 ‘지배구조헌장’을 정관에 명문화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 주총에서 친환경 등 새로운 사업진출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ESG위원회와 지배구조헌장을 통해 투명한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이번 주부터 정기 주주총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15일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18일 현대엔지니어링, 19일 삼성물산·롯데건설·SK건설, 24일 HDC현대산업개발, 25일 현대건설, 26일 DL, GS건설, 대우건설이 각각 주주총회를 진행한다. 주요 안건은 대표이사·사외이사 선임, 신사업 진출 추진, 사명 변경 등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은 지난해 연말 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내정한 대표이사를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오세철 건설부문 대표이사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 PFI로부터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SK건설은 해외 인프라 민관협력(Public Private Partnership, 이하 PPP)사업을 통해 3년 연속 PFI의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하게 됐다.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총 연장 66km의 왕복 4~6차로 순환도로와 교량 21개, 인터체인지 8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준공후 운영한 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부산 우동1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수주전이 펼쳐진다. 우동1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와 SK건설(대표 안재현)이 입찰 제안서를 조합에 제출하며 입찰이 성립됐다. 지난 1월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해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실제 입찰에 참여한 DL이앤씨와 SK건설 외에도 △GS건설, △포스코건설 △KCC건설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제일건설 등 총 8개 건설사가 참석했지만 실제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조합 설립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지난해 공모 회사채 모집에 나섰으나 건설사를 향한 투자심리가 좋지 않아 흥행에 실패했던 신용등급 A급 건설사들이 최근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4일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년 단일물 600억원 모집에 3670억원이 몰렸다.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2년물 200억원, 3년물 1000억원 총 1200억원의 회사채 공모를 위해 16일 진행한 수요예측에 총 71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와 흥행에 성공했다. 3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건설사 최초로 공모한 녹색채권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SK건설은 26일 회사채 발행을 위해 SK증권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18일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그 결과 3년 만기 1500억원 모집에 1조2100억원이 몰렸다. SK건설은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최대 3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이번 회사채는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되는 녹색채권으로 SK건설은 조달한 자금을 태양광, 연료전지, 친환경 건축물 등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최근 SK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조성하는 ‘금정역 2차 SK V1 tower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시작했다. 금정역 2차 SK V1 tower 지식산업센터는 SK V1 브랜드타운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오피스, 창고 등 다양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활용도가 높은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층고가 높다. 또한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드라이브인 구조가 도입됐으며, 일부 호실에는 도어투도어 시스템이 적용돼 물류 유통이 용이하다. 금정역 2차 SK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행사를 통해 끼니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시락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SK건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원구에 있는 5개 복지관(공릉, 월계, 평화, 상게, 북부종합사회복지관) 699명의 어르신들에게 CU도시락 총 9366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해당 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식사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시작해 3월 셋째주 까지 7주간 진행되며, SK건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신용등급이 A-급인 SK건설(대표 안재현)이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SK증권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3년물 15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SK건설은 이번에 모집하는 공모 회사채를 태양광 연료전지 친환경 건축물 관련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녹색채권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녹색채권은 사회책임투자채권(SRI,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중 하나로 친환경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블라인드 펀드를 활용해 공급한 주택에 친환경 중소형 주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SK건설은 지난 29일 DS네트웍스, 삼성증권, DS네트웍스자산운용 등과 주거개발 블라인드 펀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은 투자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관리하는 총괄업무를 맡고, DS네트웍스는 풍부한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와 관리시스템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DS네트웍스자산운용은 펀드 자금 운용을 맡았으며, 삼성증권은 투자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금융자문을 맡았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약 6705억원 규모의 무바렉 가스화력발전소 현대화 및 성능개선 독점 사업개발권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SK건설은 최근 ESG를 경영의 새로운 핵심 가치로 삼고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시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사업 계약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무바렉 지역에 있는 노후한 발전소를 현대화해 친환경 발전소로 바꾸는 사업으로 기존 60MW 규모 열병합발전소가 노후 설비가 개선 돼300~450MW급 규모의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