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좌측), 한국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전세기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좌측), 한국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전세기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 한창수)은 한국무역협회와 협회 회원사(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항공 수요를 파악해 전세기 지원에 필요한 행정적 업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무역협회는 회원사의 항공 수요를 파악해 전세기 수요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도울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은 한국무역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전세 항공기와 정규편 여객‧화물 운송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이번 체결 전부터 한‧중 노선간 운항 확대를 목표로 중국 민항국의 입국 허가를 받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그 결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인천-충칭 노선에 전세기(주1회, 금요일) 운항이 가능해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19로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도 전사적 노력을 통해 베트남(번돈, 하노이, 나트랑), 중국(광저우), 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 인도(첸나이, 뉴델리), 호주(시드니), 필리핀(클라크필드) 등 전세계 각지에 한국 기업인과 현지 교민을 수송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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