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9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등급 유지

(사진=SK건설 제공)
(사진=SK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 임영문)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SK건설은 2014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19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공표된다. 

SK건설은 2011년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 협의회'를 발족해 비즈파트너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즈파트너를 위해 금융지원 확대, 대금지급조건 개선, 방역용품 지원 등 동반성장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 왔다.

임영문 SK건설 사장은 "이번 결과는 SK건설 구성원 모두가 비즈파트너사의 경쟁력이 곧 SK건설의 경쟁력이란 생각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 적극적인 소통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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