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떠났다' 유튜브 광고 장면(사진=아시아나항공)
'여행이 떠났다' 유튜브 광고 장면(사진=아시아나항공)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 한창수)은 코로나 19 속 달라진 여행의 소중함을 담은 영상 ‘여행이 떠났다’편이 지난 8월 7일 첫 선을 보인 이후 두 달만에 유튜브 영상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영상은 △마스크를 끼고 분주하게 일하는 회사원들 △여행지 사진을 바라보는 여성 △만남을 미루고 영상 통화를 하는 어머니와 아들 등의 장면을 담아 평소 소중함을 잊고 있었던 여행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곁에서 멀어졌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모두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가수 이적이 코로나 19 극복을 기원해 만든 노래 ‘당연한 것들’을 배경 음악으로 활용해 감동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출근길부터 오열 중이다’, ‘여행의 그 날들이 정말 그립다’, ‘여행도 일상도 다시 돌아온다는 문구가 마음을 울리네요’ 등 영상에 대한 수백개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 최대 광고 포털인 tvcf사이트에서 전체 약 7만여편 광고 중 0.1%만이 차지할 수 있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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