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스마트건설 등 총 24개 분야

(사진=SK건설 제공)
(사진=SK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술공모전 '테크오픈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드림벤처스타 7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트업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SK건설과 광건티앤씨, 삼언전공, 화이트금속 등 SK건설 비즈파트너가 함께 참여해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한 개발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29일 모집공고를 시작해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를 받으며 최종 선발된 7개 팀에게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각 2천만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분야에 따라 파트너 기업과 공동기술개발 및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이 가능한지 진단해 계약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광용 SK건설 SCM그룹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기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운영으로 스타트업에게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가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R&D 오픈 플랫폼을 통해 비즈파트너 및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협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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