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
(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는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우준석)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17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공기호흡기, 방독면, 산업 및 보건 마스크 등 각종 안전 장비와 용품을 제조하고 있는 개인안전장비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518억원, 영업이익 387억원을 기록했으며, 한글과컴퓨터가 최대주주로 40.15% 지분을 갖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6월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입성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 50년간 국내 안전장비시장을 선도하며, 안전관련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며 “올해 하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한 자금 유치로 핵심기술 역량 강화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하여 개인안전장비 분야 세계 10위권 진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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